![[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3월 23일](/uploads/contents/2025/03/9dca5c770074c718b76a993957faf872.jpg)
![[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3월 23일](/uploads/contents/2025/03/9dca5c770074c718b76a993957faf872.jpg)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풍이 몰아친 전북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전북 김제시 황산면 714번 지방도에서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편도 2차로를 가로막는 일이 있었습니다.
김제에서 전주 방면 차로가 완전히 막히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는데, 이를 목격한 운전자 한 명이 나무를 치우기 시작했고 다른 운전자들이 힘을 합쳐 도왔습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김성희 씨는 운전자들의 솔선수범으로 차량 정체가 해소됐다며, 촬영 화면을 MBC에 제보했습니다.
한편, 전북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지역에 오늘(25일) 정오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기상청은 이 지역에 초속 20미터 이상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종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야외에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제보자 : 김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