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3월 26일](/uploads/contents/2025/03/8bc7588af5c78127ce8cac66731d1f28.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3월 26일](/uploads/contents/2025/03/8bc7588af5c78127ce8cac66731d1f28.jpg)
[전주MBC 자료사진]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진행된 전주시의회의 외유성 연수에 대해 전북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이 문제를 엄중히 봐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지방의원들의 국내 연수 논란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해 소속 의원들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도 논평을 통해 "외유성 견학으로 논란을 일으킨 7명의 전주시의원은 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시의회의 엄중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탄핵 정국과 대형 산불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 준비 등을 이유로 충북과 강원도 등지에서 외유성 일정을 소화해 빈축을 샀습니다.
의원들은 강원도 평창에서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이후 설악산을 찾는 등 불필요한 외유성 연수였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