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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범칙금 납부하세요".. 문자사기 60%는 '기관 사칭'
2025-01-25 1539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설 명절 기간 과태료나 범칙금을 납부하라는 악성 문자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탐지된 문자 사기 270만여 건 중 기관을 사칭한 유형이 전체의 59.4%를 차지했으며, 지인이나 택배사를 사칭한 사례도 각각 42만 건과 14만 건에 달했습니다.


위원회는 연말정산 환급이나 명절 송금 등 금융 거래가 몰리는 시기에 문자에 속아 악성 앱 감염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상한 문자나 QR코드로 피해를 볼 경우 112나 118로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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