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20년 가까이 무한도전".. 전주~김천 동서철도 또 '무산 위기'
2025-01-24 379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영호남 교류 강화를 위해 기대를 모은 대규모 철도 건설사업이 또다시 정부 심사를 넘지 못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기획재정부 주재로 어제(23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2조 5,800억대 규모의 '전주~김천선 철도건설' 사업이 안건으로 올라갔지만, 예산 투입에 필수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신(新) 동서벨트'를 구축해 전주-부산 간 이동거리를 112km, 시간상으로 70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20년 가까이 사업이 지연돼 오고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