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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거리에 주차장 설치 논란.. "안전 우선 고려하라"
2025-04-14 746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보행자 편의를 목적으로 개편된 전주 충경로에 다시 차량 중심의 정책이 시도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14일) 성명을 통해 전주시가 충경로의 인도를 줄이고 36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행자 중심 거리를 만든다는 당초 취지 등을 고려해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도로 위 주차 공간 확대라는 손쉬운 방법이 아닌 인근 사설 주차장과 종교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이나 주차권 지원 등 다른 방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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