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02일](/uploads/contents/2025/04/e2186e241bd36642288c100bee4cbc4b.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4월 02일](/uploads/contents/2025/04/e2186e241bd36642288c100bee4cbc4b.jpg)
[MBC자료사진]
사립대 등록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전북 지역 교육 물가도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북의 교육 분야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해, 지난 2009년 3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특히 대학 납입금 등 고등교육 항목이 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립대학교 납입금 증감률이 3.7%, 국공립대학원 납임금이 2.6%로 나타나는 등 올해 초 지역 대학들의 등록금 줄인상이 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전북 사립대학교 납입금 증감률이 3.7%, 전문대학 납입금 3.9%, 국공립대학원 납임금이 2.6%로 나타나는 등 올해 초 지역 대학들의 등록금 줄인상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지역 사교육 관련 물가도 올랐는데, 특히 가정학습지와 이러닝이용료 증가율이 각각 11.1%와 9.4%로 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크게 올랐고, 외국어 학원비 증가율은 4.5%, 음악학원비와 운동학원비 증가율은 각각 5.4%와 3.9%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