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3월 05일](/uploads/contents/2025/03/d6b61a63c3e2279e623350e97b21fd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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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검찰이 애초부터 내란 수괴 윤석열을 풀어주기 위해 교묘하게 기술을 사용한 것이 아니고서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을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8일) 오후 8시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검찰이 스스로 자기 역할과 존재 가치를 부정한 것을 넘어,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지었다”면서 “심우정 검찰총장은 그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무위원들에 대한 허술한 수사, 김성훈 경호처 차장 구속영장 청구를 세 번이나 막은 것과 같은 맥락 아니겠냐.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 아니냐”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국민 대신 내란 수괴에게 충성할 것을 선언했다’며, ‘내란 수괴의 졸개이기를 자처한 심우정 검찰총장과 검찰은 국민의 가혹한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