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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극복하자".. 맞손 잡은 완주-전북대 [글로컬 전북-완주·익산·고창·남원]
2024-12-23 131
정태후기자
  zeege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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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함께 지역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완주연구원'을 개원했습니다.


익산시가 미취업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의 우리 지역 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북대학교와 손을 잡고 '완주연구원'을 출범시켰습니다.


완주연구원은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 산하 연구원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찾기 위해 글로컬 30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습니다.


앞으로 그린수소와 농생명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산업 육성 방안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완주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완주연구원은 완주의 싱크탱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핵심 동력이자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익산]

익산시가 장애인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네일케어 사업장'을 기존 익산역, 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추가 개설합니다.


네일케어 사업장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장애인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손톱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월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창]

고창군의 직영 장례시설인 '고창군 추모의집'이 유가족이 원할 경우 봉안함을 밀폐형에서 내부가 보이는 투시형으로 교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투시형 봉안함은 밀폐 기능이 강화된 유리 재질로 오염을 예방하면서 유골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추모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남원]

남원시 운봉읍에 대중교통 대기장소이자 읍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운봉 휴(休) 행복누리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지난 2001년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민모금으로 마련됐던 쉼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1층은 화장실과 대기실, 2층은 예비군 사무공간으로 활용됩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 : 강미이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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