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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소년 절반, "5인 미만 사업장 근무·4대보험 가입 여부 몰라"
2024-11-02 2091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일하는 청소년 상당수가 근로기준법 적용이 일부 제외될 수 있는 영세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4대보험 가입률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노동권익센터가 지난달까지 도내 청소년 2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노동실태 조사에 따르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한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전체의 45.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4대 보험 가입 여부와 관련해서도 4대 보험을 모두 또는 일부 가입한 경우는 12.3%에 그쳤고, 가입 여부를 모른다는 답변이 49.4%로 가장 많은 가운데 미가입 또한 29.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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