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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수사' 본격화 전망.. "새만금 입지선정 문제는 '희석'"
2025-04-11 5036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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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파행에 대한 감사원 결과가 발표되면서검찰 수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잼버리가 끝난 재작년 8월, 한 시민단체가 대회 파행 책임을 물어 김관영 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 등에 대해 대검과 협의해 수사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김 지사 비위는 감사 결과에 나오지 않아, 우선은 여성가족부가 주축이 된 조직위원회의 업체 선정 비리와 허위공문서 의혹 등을 중심으로 향후 수사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5년, 야영지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겠다며 새만금을 잼버리 부지로 선정한 것부터 허황된 것으로 드러났지만, 여기에 관여한 공무원들은 징계 시효가 지나, 전북도의 책임이 상당 부분 희석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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