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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의원 명예훼손으로 고소
2025-04-01 2556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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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의회 의장이 지역구가 겹치는 도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은 이정린 전북도의원이 술자리에서 자신과 관련한 거짓 소문을 퍼뜨렸다며 지난달 25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소를 당한 이 의원은 4명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김 의장 관련 소문에 대해 조사를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동석한 경찰 지인에게 말했을 뿐이라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반면 고소인인 김 의장은 고소장 제출은 시인하면서도 구체적인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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