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부정청탁과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박용근 도의원에 대해 도의회가 윤리 자문위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늘 7인으로 구성된 윤리 자문위를 일주일 안에 개최하고 피해자 조사를 거쳐 박 의원에 대한 윤리특위 회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박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도 조만간 중앙당 차원의 윤리감찰조사단을 꾸려 제기된 의혹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박용근 도의원은 지난 12월 도청 직원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업자와 함께 30억 원대 전력절감시스템 도입을 요구하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