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지역은 도내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부산악권 중심으로 이틀간 20 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덕유산이 39 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진안 26, 임실 25, 장수 20, 전주 13 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 익산, 완주 등 도내 9 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 나머지 시군에도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기상지청은 이번 눈은 내일까지 5에서 10, 많은 곳은 15센티미터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측했으며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더 떨어진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분포로 매우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