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서울-전주 4시간 40분.. 서해안선, 논산천안선 일부 정체

2025-01-27 1007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7일) 귀성길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는 가운데, 오후까지 많은 눈이 예보돼 안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전주까지 4시간 40분, 군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5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강릉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긴 연휴로 귀성 차량이 분산돼 도로 상황은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본격 귀성길이 시작되면서 통행량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선 목포방면 동서천 분기점에서 대명터널까지 7㎞ 구간이 밀리고, 논산천안선 논산방면으로 풍세요금소부터 차령터널까지 8km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귀성길의 경우 설 전날인 내일(28일)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이며 이때 전주와 군산까지는 각각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오후 들어 일부 지역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최대 30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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