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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 잘못된 부실 기소".. 검찰, 책임 피하지 못할 것
2025-01-26 1194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잘못된 부실 기소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26일) 논평에서 "검찰의 부실 기소로 인해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가 국론 분열과 국민적 혼란이라는 '거대한 후폭풍'만 불러오게 됐다"라고 당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기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와 불법 수사를 기반으로 이뤄졌고 윤 대통령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도 없었다면서 "스스로를 '국민 인권 보호를 위한 준사법기관'으로 규정해왔던 검찰이 온갖 불법과 편법을 저지른 공수처의 기소 하청기관으로 전락한 것이나 다름없다, 엄중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더불어 "사법부는 공수처의 불법 수사 기록을 반드시 탄핵하고, 공소 기각을 해야 한다"며 "사법부가 법치주의 정립을 위해 결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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