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프로 축구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 간 승강 플레이오프가 예매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이랜드 구단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 예매에서 4분 만에 원정팬들을 위한 좌석인 N석이 매진됐고, 10분 만에 전체 좌석인 1만 264석 티켓이 모두 판매됐습니다.
올해 10위로 추락한 전북 현대는 다음 달 1일 원정 경기에서 K리그1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K리그2 3위인 서울 이랜드는 구단 사상 첫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합니다.
이번 매진 행렬은 목동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하는 이랜드 구단 사상 최다 관중 기록입니다.
구단 관계자는 "오후 3시쯤 1,800석가량의 추가 좌석 예매를 추가로 열었다"며,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