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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고추씨 섞은 고춧가루 판매한 업자 구속 송치
2024-11-27 218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사진출처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중국산 고추씨를 섞어 만든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올들어 2억여 원 상당의 중국산 혼합 고춧가루 14톤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도내 A 농업회사법인 업주를 오늘(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주는 고춧가루의 경우 국내산과 중국산을 섞었을 때 육안으로 원산지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했는데,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처벌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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