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한 가금류 농장들의 예방 조치가 미흡하다고 정부가 지적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말부터 닭·오리 사육농가와 밀집 사육단지에서 일제 점검을 한 결과, cctv 고장이나 야생동물 차단망 훼손, 소독 미실시 등 위반 농가 131개소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강원도 동해시 등 3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군산 만경강에서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검출되는 등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농림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