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오늘(22일) 정부를 향해 "2025년 의대 모집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어제(21일) 열린 1차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3천명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갑자기 6천명, 7,500명의 의대생을 교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를 무시하면 의대 교육 환경은 파탄으로 갈 것이며, 후유증은 10년 이상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