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9일) 새벽 3시쯤 전주 장동의 아파트 지하 4층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차량을 지상으로 견인해 수조에 담그는 방식으로 1시간 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해당 전기차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충전 중이었으며 당시 지하 5층 규모의 주차장에는 2,400여 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지만, 빠른 진압으로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하부에서 불꽃이 튀며 불길이 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