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입국한 전북지역의 외국인노동자 이탈이 여전해, 관리체계 개선이 요구됩니다.
국회 농해수위 윤준병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북에서 일한 외국인 노동자 2만 3천여 명 가운데 이탈자는 3.4%인 785명으로 17개 시도 중 전남, 강원과 함께 가장 많았습니다.
윤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 이탈이 불법체류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이탈 방지를 위한 환경 조성과 종합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