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 국제공항의 규모가 작아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오늘(7) 국토부를 상대로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공항은 사업규모가 1조원 미만이어서 주기장에 항공기를 5대만 댈 수 있고 활주로 길이도 2,500m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타 거점 공항인 부산 가덕도는 74대, 제주 제2공항, 대구경북통합 공항은 28대의 항공기를 세울 수 있고 활주로 길이도 3000m가 넘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새만금 공항이 추가적으로 확장 수요가 있으면 또다시 검토해서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