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다음 달 준공인 천일제지 SRF 고형연료 시설 사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2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형연료 시설은 중금속과 다이옥신 등이 배출돼 위해성이 높은데도 지난해 전북지역 사용량이 88만여 톤으로 이미 전국 2위 수준이라며, 더 이상의 고형연료 시설은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기오염물질이 기상 상태에 따라 4~6km 이상 확산한다는 전문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1km 이내에 주민만 고려한 전주시 조례와 행정심판의 결과는 부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