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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MBC가 지난해 보도한
장애인 원생 보조금 횡령사건과 관련해,
도내 한 사회복지단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군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 진모 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해 장애인 공동생활의
시설 보조금 등 1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국민권익위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왔으며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비로
월 10만 원이 안 되는 임금을 줘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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