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3월 26일](/uploads/contents/2025/03/8bc7588af5c78127ce8cac66731d1f28.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3월 26일](/uploads/contents/2025/03/8bc7588af5c78127ce8cac66731d1f28.jpg)
[MBC 자료사진]
타이이스타젯 특혜채용 의혹으로 최근 피의자 소환 통보를 받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두고 민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前)정권 탄압대책위원회'는 내일(1일) 오전 10시에 문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전주지방검찰청을 항의 방문합니다.
대책위는 앞서 검찰이 "국면전환을 위한 정치 탄압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어지는 무혐의 처분·무죄 판결로 야당을 향한 검찰의 수사가 정치 탄압에 불과했음이 증명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31일) 출입기자단에게 언론공지를 내고, 3월 초부터 문 대통령에게 2차례 피의자 소환 조사 요구를 했지만 진행되지 않았고 문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서면조사를 진행해달라 요청해 질문지를 보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지검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자리에 오른 이후, 그가 실소유한 태국계 법인 타이이스타젯에 문 전 대통령의 당시 사위 서모 씨가 전무이사로 취업한 경위를 수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