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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헌재 어떠한 결정 내려지더라도 받아들여야"
2025-04-02 582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라며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찰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그 어떤 불상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헌법재판소 선고 전후에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청과 함께 행안부,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서는 헌재 주변 뿐 아니라 서울 도심과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역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해주기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그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는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그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한 단계 '위로', '앞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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