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2월 23일](/uploads/contents/2025/02/aaf9bf992f238a31c1a7f189e6a84fb8.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2월 23일](/uploads/contents/2025/02/aaf9bf992f238a31c1a7f189e6a84fb8.jpg)
[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 진술에서 “국정 마비와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범죄가 아니고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성의 합법적 권한행사고 망국적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12·3 비상계엄은 과거 계엄과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하기 전부터 더불어민주당이 ‘탄핵 공작’을 시도했고,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 혐의 형사 소추도 야당의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법이 정한 정당한 견제와 균형이 아닌 민주적 정당성의 상징인 직선 대통령 끌어내리기 공작을 쉼 없이 해온 것”이라며 이는 ‘내란죄를 씌우려는 공작 프레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선거 소송에서 드러난 다량의 가짜 부정 투표용지, 그리고 투표 결과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통계학과 수리과학적 논거 등에 비추어 중앙선관위의 전산 시스템에 대한 투명한 점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어떤 부분이 내란이고 범죄라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고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