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단식 농성’ 돌입..“새만금 관할 결정 반발”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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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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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군산시
강임준 군산시장이 정부의 새만금 관할권 결정에 반발해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4일) 군산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천막에서 "새만금 지역의 매립지가 조성될 수록 군산시가 관할권 결정에서 배제되는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실과 아픔을 호소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김제시로 귀속이 결정된 '새만금 동서도로'에 대해선 법적 다툼을 예고하는 한편, “새만금 방조제에 건설 중인 ‘새만금 신항’과 ‘새만금 수변도시’는 절대 빼앗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전북도와 정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심의를 통해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지자체를 김제시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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