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 군산항과 통합 운영해야".. 군산에서 궐기대회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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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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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의 통합 운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군산 새만금 지킴이 범시민위원회는 오늘(22) 군산 수송동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의 부속항으로 추진됐다며 별도 운영이 아닌 군산항과 함께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북자치도가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의 통합 운영에 대한 자문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받았으면서도 이를 공개하거나 해양수산부에 도의 입장으로 전달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일부 군산시의원 등은 삭발식을 하며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의 통합 운영을 촉구했고 시민들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해양수산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오는 2026년 2선석 우선 개항이 추진되는 새만금 신항의 운영 방식을 놓고 군산시는 군산항과의 통합 운영을, 김제시는 신항 별도 운영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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