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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에 중소기업 피해 눈덩이.. "1,334원 넘으면 손해"
2025-02-20 1320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환율 급등으로 중소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중소기업 36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한 결과 원/달러 환율이 1,334.6원을 웃돌면 손실이 발생하고 51.4%가 환율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환차손 발생과 생산 비용 증가, 수입 비용 증가, 가격 경쟁력 저하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표 이익 달성을 위한 '적정 환율'은 1,304.0원으로 조사됐지만, 업체들은 지속적인 환율 상승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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