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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부안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열흘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발생한 사고로 아직 실종 상태인 선원 5명의 수색 작업을 위해 부안뿐 아니라 군산과 목포 등 수색 범위를 2배가량 넓혀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수색 작업에는 해경의 경비함정 9척과 항공기 3대, 수색 인력 54명 등이 투입됐으며, 실종자 전원이 발견될 때까지 수색이 진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