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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갑질 의혹' 무혐의 처분
2025-02-24 272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직원 갑질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가 직원 갑질 의혹에서 벗어난 뒤 첫 심경을 밝혔습니다.


강형욱 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해 5월 제게는 어떤 일이 있었다. 다행히도 2주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죄송하게도 딱 지난해 댕댕 트레킹 행사 중간에 일이 생겨서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행사에서 중간에 빠지게 됐다”며 “정선까지 와주신 보호자님들과 댕댕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은 강형욱 씨와 그의 아내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앞서 강 씨가 운영한 회사의 전 직원들은 지난해 5월 강 씨 부부가 직원들의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에 대해 강 씨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해당 의혹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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