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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수원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도둑' 신청"
2024-12-19 335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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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의 한빛원전 1·2호기 운영 변경허가 신청을 두고 환경단체가 ‘도둑 신청’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 전주와 광주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전날 혼란을 틈타 원전 수명연장을 위한 운영 변경허가 신청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도 제출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최신기술기준 미적용과 후쿠시마 급 중대사고 대비가 미비한 점 등 그동안 지적돼 온 주민 의견이 반영됐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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