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e-스포츠실'도 있어요".. 완주 어린이 체육관 개관 [글로컬 전북-완주·고창·임실·부안]
2024-12-19 134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앵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관이 완주군 봉동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고창군도 청소년 특화시설로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 첫삽을 떴습니다.


이밖의 우리 지역 소식 이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봉동읍에 어린이 체육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과 e-스포츠실, 춤 연습실, 학부모들을 위한 공간 '함께 쉼터'를 비롯해 체력단련장을 갖췄습니다.


체육관은 만 19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으로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

전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고창군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무장체육문화센터 인근에 조성되는 문화공간은 만화창작실과 공예작업실, 노래연습실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는데 오는 2026년 10월 완공됩니다.


[서치근 / 고창군 재무과장]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임실]

도시열섬 완화와 폭염 대응,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 도시숲이 조성됐습니다.


도시숲에는 느티나무를 비롯한 13종 396그루와 초화류 32,000여본 등 기후 변화에 적합한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었고, 산책로 등의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됐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도시숲 6개소, 가로수 5개소, 학교숲 2개소를 조성했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에 녹색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부안]

부안군이 곰소젓갈을 이용한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안군은 곰소젓갈의 성장과 소스의 상업화를 위해 지난해 순창군 출연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업무 위탁을 체결하고 개발한 11종의 소스를 보고회에서 선보였습니다.


김치겉절이소스, 곰소젓갈양념, 오디만능비빔장등 젓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소스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MBC뉴스 이주연입니다.


영상편집 : 강미이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부안군(유성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