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또다시 떨어지면서 1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9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19%가 긍정 평가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11월 1주차 조사 때 17%를 찍은 이후 소폭 반등하며 2주 연속 20%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4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72%로 직전 조사와 같았습니다.
부정 평가 요인 1위는 '경제·민생·물가'가 15%였습니다.
2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12%)였습니다.
'김 여사 문제'는 7주 연속 부정 평가 요인 최상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1%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