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불법 숙박업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9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다혜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혜 씨는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등을 숙박업체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다혜 씨는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주택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
숙박업을 운영하려면 공중위생법에 따라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에 공중위생영업 신고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