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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역 됐다" [글로컬 전북-장수·고창·임실·남원]
2024-11-29 178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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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군의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고창군이 조선후기 실학자 황윤석이 집필한 '이재난고' 보물 승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입니다.


◀앵커▶

[장수]

장수군 금강첫물인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금남호남정맥 신무산을 중심으로 한 수원함양림 즉 보전산지로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며 생태계의 보고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환경부는 뜬봉샘과 수분마을의 국가생태관광지 신규 지정을 통해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수군은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반 시설 관리와 지역협의체 구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견인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선서 / 장수군 농산업건설국장]

"국가생태관광지 선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자연생태계 보전에 더욱더 힘쓰겠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국회에서 개최한 이재난고 보물 승격을 위한 토론회는 '조선시대 타임캡슐 보물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토론자들은 실학자 황윤석이 평생에 걸쳐 집필한 일기이자 조선시대 백과사전이었던 이재난고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승격시켜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설은 지사면 방계리에 12가구가 거주할 있는 단독주택단지로 조성되는데, 유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농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친환경 포장재 생산업체인 지엘그레이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섭니다.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해당 업체는 7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천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구조물을 신축하고 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장수군(최민광),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남원시(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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