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이달부터 하루 6회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김제 영농조합법인, 지평선농부들이 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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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남원역을 출발해 주천, 운봉, 인월, 산내, 뱀사골 등 지리산 곳곳을 경유하는 정령치 순환버스가 동절기 단축 운행을 해제하고 이달부터 하루 6회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순환버스 요금은 1천 원이며 첫자는 남원역 출발 오전 7시 25분, 막차는 정령치 출발 오후 5시 50분입니다.

특히 KTX 남원역 도착 시간과 연계하기 위해 버스 시간표가 조정됐으며 이로 인해 김병종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접근이 용이해졌습니다.

[송은서 / 남원시 교통과 교통행정팀]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영 재개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리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제]

김제 지평선농부들이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자체 생산가공한 생강농축액 70박스를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지평선농부들은 금구 황토밭에서 직접 생강을 재배해 수매하고 가공판매하는 청년 마을기업으로 지난 2021년 법인 설립 이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연말까지 김환태문학관에서 한글 동요와 동시를 소재로 한 특별전 '우리들의 마음을 노래해'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글 동요와 동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대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계절을 주제로 한 16개 작품이 선보입니다.

[순창]

순창 양지천 일대가 봄꽃으로 장식되면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변종합개발사업으로 175억 원이 투입돼 명품하천으로 거듭난 양지천 일대는 노란 수선화와 자줏빛 꽃잔디가 만개해 봄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8일에는 참두릅 여행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 무주군(윤만회),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