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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비, 전북이 가장 높아.. 순수익 24% 줄어
2025-03-28 1914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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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쌀 생산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북의 벼 10아르당 생산비는 92만 천 원으로 전국 평균인 88만 2천 원에 비해 4% 이상 높고 전국 8개 광역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전북은 대농이 많아 비료나 농약, 노동비 등 직접 생산비는 낮았지만, 우량 농지 확보를 위한 임차료 즉 간접생산비가 전체 생산비의 43%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3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쌀 생산비는 1년 전보다 0.8% 늘어난 반면 총수입은 6.5%가 줄었고 순수익은 무려 24.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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