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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신부 등 시민단체 "새만금을 살려라" 108배·행진.. '해수 유통' 촉구
2025-03-28 1676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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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에 대한 반성과 복구가 필요하다며 문규현 신부와 시민단체들이 108배와 평화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등 4개 시민단체는 오늘(28일)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공항 건설을 중지하고, 지금이라도 상시 해수 유통을 통해 환경 파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30여년 간의 새만금 개발은 갯벌과 바다를 없애 삶의 터전을 없앴고, 발전은 커녕 수질 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불러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03년 부안 해창 갯벌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305km의 삼보 일배 행진에 참여한 문규현 신부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이 가야 할 길은 죽음과 파괴의 길이 아니라 생명과 평화의 길"이라며 "그간의 파괴를 중지하고 바다와 강물이 만나는 바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자신의 몸을 낮추고 세상을 우러러 보자는 의미의 108배를 진행한 뒤 전북지역환경청까지 행진하며 새만금 신공항의 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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