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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아저씨 김남수씨, 산불 피해에 성금 기탁
2025-03-26 836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13년째 '하루 1만 원 기부'를 실천해온 익산의 붕어빵아저씨 김남수 씨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듯한 손길을 건넸습니다.


김 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중한 가족과 일터를 잃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매년 365만 원 기부뿐 아니라 지진, 코로나19 등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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