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16일](/uploads/contents/2025/03/3e5802aa587d90664579ee31df64b3c9.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16일](/uploads/contents/2025/03/3e5802aa587d90664579ee31df64b3c9.jpg)
[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 내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특별지자체' 출범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당초 오늘(19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 새만금권 단체장들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어제(18일) 저녁 김제시가 불참 의사를 내비쳐 잠정 연기됐습니다.
오는 26일 새만금 신항만의 운영방식을 정하는 정부의 행정 절차를 앞두고, 전북도가 자문기구 회의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의견을 내려하자 김제시가 뒤늦게 협약식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전북도는 어제(18일) 밤 늦게까지 정무라인을 통해 김제시를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그간 최선을 다했지만 김제와의 소통이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며 "새만금 특별지자체가 빠른 시일 안에 출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