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16일](/uploads/contents/2025/03/3e5802aa587d90664579ee31df64b3c9.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16일](/uploads/contents/2025/03/3e5802aa587d90664579ee31df64b3c9.jpg)
[전주MBC 자료사진]
변산해수욕장 콘도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가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권 군수는 사업이 20여 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만큼 자광홀딩스 외에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매매대금 납부 연장을 해준 것이라며 특혜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1년 8월에 (주)자광에 입사한 권 군수의 아들은 공개 채용을 거쳐 입사한 뒤 전주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이 진척이 없자 2023년 11월에 퇴사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익현 군수의 아들이 (주)자광으로부터 받은 임금에 대한 질문에는 연봉 3천만 원에 퇴직금 800만 원 선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전주시민회와 진보당은 변산해수욕장 휴양콘도 사업을 맡은 자광홀딩스에 대해 부안군이 200억 원 규모의 토지 매매대금 납부를 2차례에 걸쳐 연장하는 특혜를 줬다며 수뢰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권 군수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