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3월 05일](/uploads/contents/2025/03/d6b61a63c3e2279e623350e97b21fd30.jp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3월 05일](/uploads/contents/2025/03/d6b61a63c3e2279e623350e97b21fd30.jpg)
[전주MBC 자료사진]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주 4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시민단체인 ‘주 4일제 네트워크’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 업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4일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58.1%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응답자의 36.1%가 필요하다, 22%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 30.2%,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11.7%로, 도입에 부정적인 응답은 41.9%였습니다.
주 4일제로 하루의 추가 휴식이 생기면 어떻게 활용할지 질문에는, ‘평소 부족한 잠을 자거나 휴식 등 쉼에 할애할 것’이란 의견이 31.8%로 가장 많았고, ‘운동, 레저, 취미생활’ 18.7%, ‘가족·육아·돌봄’ 11.5%, ‘여행’ 11.1% 였습니다.
현재 법정근로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을 합쳐 52시간인 1주 근로시간 한도를 48시간으로 단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9%로 나타났습니다.
‘주 4일제 네트워크’는 이같은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주 4일제 도입 관련 국민동의 입법청원 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