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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수출 최고 기록 쓰나.. 연초부터 30% 증가세
2025-03-12 113
이종휴기자
  ljh@jmbc.co.kr

MBC 자료사진

라면 수출이 지난달에 처음으로 1억 2천만 달러, 약 1,749억 원을 넘으면서 월간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습니다.


관세청과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TRASS)에 따르면 지난 2월 우리나라의 라면 수출액은 1억 2,11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4% 증가한 월간 최대 실적입니다.


1~2월 두달간 라면 수출은 2억 2,86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8.0% 증가했습니다.


라면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전 세계적인 K콘텐츠 확산과 간편식 선호 분위기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매년 늘었습니다.


국내 라면업체들이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공급을 더 늘린다는 방침인 만큼 식품업계에서는 라면 수출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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