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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시 출근제' 호응.. "모집률 절반 달성"
2025-03-12 418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초등생 자녀를 둔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단축 근로 장려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50인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서 일하는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침 10시 출근제도'를 자체 시행한 결과, 26개 업체의 40명을 모집해 약 한 달만에 올해 목표 인원의 절반을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10시 출근제는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노동자의 근로 시간을 최대 3개월 동안 매일 1시간씩 단축하되, 임금이 줄지 않도록, 그에 상응하는 장려금을 업체에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은 전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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