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과 연계된 국지도와 국도, 2개 노선이 건설계획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진안군이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 인월에서 산내면에 이르는 8.4킬로미터의 국지도 60호선은 동부 산악권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국토교통부의 제6차 건설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남원에서 순창, 전남 담양으로 이어지는 9.2킬로미터의 국도 24호선도 광역루트 구축의 기능을 감안해 예타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남원시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정책성 평가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확정짓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한샘 / 남원시 건설과 도로팀]

"앞으로 국도와 국지도 건설계획 정책성 평가 용역을 추진하여 예비타당성 통과율을 높이는데 노력해 가겠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관내 전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군은 고령화로 독거 세대가 많아짐에 따라 숙련된 기술자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칼과 낫, 가위 등의 날을 갈아주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장수]

장수군이 제23기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합니다.

교육과정은 사과 30명 두릅 30명 등 4개 과정 총 120명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월 2-3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및 실습을 병행하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됩니다.

[김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최됩니다.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 수확기에 앞서 축제를 열어 연휴 기간 관광 수요 특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일정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진안군(정해수), 장수군(최민광),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