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농업 인재 유치를 위해 맞춤형 외국인 비자 신설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오늘(28일) 발간자료를 통해, 기존 고용허가 비자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유치해 왔지만 단기 고용에 그치고 있다며, 맞춤형 교육과 장기체류 비자 전환을 연계한 지역특화비자 도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전북 지역은 지난해 80세 이상 농가 경영주가 1만 8천여 명으로 집계돼 7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반면 농임어업 종사자 수는 감소추세를 보여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