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10조 원대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오늘(8일)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민생안정, 전북특별자치도 안착 등을 목표로 한 10조 6,919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에도 올해 예산 9조 9,908억 원보다 7천억 원 이상 증액 편성했지만, 이 가운데 지방정부 몫인 자체 사업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중앙정부 사업 예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2013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억 원 수준의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