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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쉴 권리' 전주시민 94명 상병수당 받아
2024-10-10 96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아파서 일을 쉴 때 일정 소득을 보전받을 수 있 '상병수당'이 전주에 시범 도입된 가운데, 지금까지 94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제도가 도입된 지난 7월부터 석 달 동안 158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이가운데 94명이 1인당 평균 67만 원가량, 모두 6,400만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상병수당은 하루 4만 7천원 정도로, 올해 최저임금의 60% 수준입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상병수당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며, 전주에 거주하는 취업자나 자영업자 가운데 중위 소득 12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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